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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싸이 - 아버지 : 눈물샘을 자극하는 노래는 발라드가 전부는 아니다 최근 직장에서 이런저런 힘들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나 지났고 이런저런 일들을 다 겪어봤지만 그래도 가끔씩 마주하는 불편한 일들은 나를 조금은 힘들게 한다. 내가 오랫동안 좋아하고 듣는 노래 중에 이런 상황에 딱 맞는 노래가 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눈물샘이 고인다. 아버지 2005년 7월 23일에 발매한 노래이다. 사실 나는 이 노래가 언제 발매됐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기억이 나는 건 대략 2008년도 어느 계절즈음 처음 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직장에 다니기 전까지 이 노래는 그냥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둘 가치가 있는 곡 중하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직장생활에 찌들어 있을 무렵의 회식 날이었다. 다들 거하게 한잔씩 하고 마지막으로 .. 2023. 12. 4.
[POP] Stephen Sanchez - Until I Found You: 카페에서 듣기 좋은 올드팝 분위기 노래 우리 가족의 여행 스타일은 숙소 예약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가는 길에 좋은 곳이 있으면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 있게 목적지까지 가는 스타일이다. 지난 가족여행 때 북한강 쪽의 경치 좋은 카페를 코스 삼아서 방문을 했는데,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내 귀를 쫑긋하게 만든 곡이 흘러나왔다. 처음에는 1960~70년대에 나온 올드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021년에 발매된 노래였다. 바로 Stephen Sanchez의 Until I Found You라는 곡이다. 올드팝 스타일 곡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명곡이지 않나 싶다. Stephen Sanchez 2002년 11월, 미국 스티븐 산체스의 Full name은 Stephen Christopher Sanchez이다. 그는 미국.. 2023. 12. 1.
[POP] Electric Light Orchestra - Midnight Blue: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약 3년 전쯤인가 크리스마스이브에 회사일로 일본에 긴급 출장을 간 적이 있다. 가족과 잡아놓은 약속을 취소하고 밤 비행기를 타러 인천공항으로 가던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오늘 소개할 노래가 흘러나왔다. Electric Light Orchestra(ELO)의 Midnight Blue란 곡이었다. 4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음악에 집중하며 고속도로를 달렸던 기억이 있어 그때의 기분을 떠올리며 이 곡을 소개해본다. Electric Light Orchestra Jeff Lynne (보컬, 기타) Richard Tandy (키보드) ELO는 영국 출신의 록 밴드로 리더인 제프 린을 주축으로 1970년에 결성된 밴드이다. 현재 멤버는 제프 린과 리처드 탠디 둘 밖에 없지만, 그들이 활동한 1970.. 2023. 11. 29.
[K-POP]GEMINI-Hola: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 지난여름, 휴가 중에 대청댐에 있는 카페로 드라이브를 간 적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귀에 꽂히는 노래가 들려 바로 핸드폰을 열고 음악 검색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해외 POP이라고만 생각하고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해 둔 곡. 알고 보니 국내가수가 작사, 작곡한 K-POP이었다. 바로 GEMINI의 Hola라는 곡이다. 오늘은 이 곡을 소개해볼까 한다. GEMINI(제미나이) 김재민 1994년 6월, 대한민국 제미나이는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인 AREA의 1호 아티스트이며, 2020년 싱글 앨범 'Going'을 시작으로 데뷔했다. 활동명을 GEMINI로 정한 이유는 아마 그의 이름 '김재민'의 재민이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싶다. 제미나이의 음악적 실력을 평가하는 말 중에서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 2023. 11. 28.
[POP]Leona Lewis - Kiss Me It's Christmas: 크리스마스에 꼭 들어야하는 노래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달 정도 태어난 지 갓 두 달이 된 딸과 와이프가 친정에 잠시 내려가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짧기도 하고 길기고 길었던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와이프와 딸을 보러 처가댁으로 내려가곤 했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처음으로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설렘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때 내려가는 차 안에서 들었던 노래가 바로 Leona Lewis의 Kiss Me It's Christmas였습니다. 1년지 지난 지금 다시 한번 그때의 마음을 추억하고 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네요. Leona Lewis 1985. 4. 3. 영국 출생 리오나 루이스는 영국 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X Factor의 2006년 우승자로 뽑히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데뷔를 했다. 그녀의 가창력을 .. 2023. 11. 27.
[POP]New Hope Club - Let Me Down Slow: 조용하게 카페에서 듣기 좋은 노래 오늘은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랜 기간 수록되어 있는 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New Hope Culb의 Let Me Down Slow란 노래인데요.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한적한 도로를 드라이브할 때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지만, 가사의 의미를 알고 나면 먹먹해지는 곡이기도 합니다. New Hope Club New Hop Club은 2015년에 결성된 영국의 3인조 보이밴드이다. 멤버는 리스비비(1998년 8월 13일), 블레이크 리차드슨(1999년 10월 2일), 조지 스미스(1999년 3월 9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계기는 다른 가수들의 커버곡이나 자신들이 만든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이다. 이후에 The Vamps의 레이블은 Steedy R.. 2023. 11. 24.